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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충주에서 꼭 방문해볼 만한 명소 10곳을 소개합니다. 충주는 우림정원, 수안보온천, 중앙탑 공원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많은 도시입니다. 이 글을 참고하셔서 이번 주말 뜻깊고 즐거운 여행을 계획해보시길 바랍니다.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1.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깊은산속 옹달샘’은 동요 가사로 친숙한 곳이며, 고도원의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만든 명상치유센터이자 숙박시설입니다. 이름 그대로 산 깊은 곳에 자리 잡아 차량으로 접근해야 합니다. 숙박하며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 공간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숙소는 온돌방과 침대방으로 나뉘어 있고, 벽은 짚을 쌓고 황토로 마감해 건강에 좋은 환경을 제공합니다. 방 안 공기가 매우 맑은 점도 특징입니다.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에는 하체순환요가, 싱잉볼 명상, 통나무 명상, 이너뷰티, 향기명상, 크리스탈 힐링스테이 등이 포함되어 있어 외부와 단절된 채 오롯이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음식은 조미료를 전혀 넣지 않은 건강식을 제공하며, 장기간 머무르는 ‘한 달 살기’ 프로그램도 운영 중입니다. 일상 속 스트레스와 걱정으로 지친 분들이 방문해 체험한다면 정신 건강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2.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우림정원

 

 

 


우림정원은 개인이 직접 조성하고 관리하는 정원으로, 단양 우씨와 풍천 임씨 부부가 귀촌해 조성한 곳입니다. 두 부부의 성을 따서 이름 붙여졌으며, 충주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가 높습니다. 다양한 식물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 구경과 쇼핑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정원 내에는 두 개의 산책로가 있습니다. 입구에서 원곡천 수변을 따라 걷는 메타세쿼이아길과 산 중턱으로 올라가는 코스가 있는데, 두 코스 모두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산책길에서는 청동 조각품, 솟대, 명품 소나무, 예술 공원, 작은 동탑과 대장군 동상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림정원은 입장료가 있으나, 정원 내에서 무료로 음료를 제공하니 입장료가 부담되지 않습니다. 전통차, 커피, 어린이용 차 등이 준비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편안히 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3.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비내골과 비내섬
충주시 앙성면 남한강변을 따라 약 10km에 걸쳐 펼쳐진 비내길은 행정안전부가 선정한 ‘우리마을 녹색길 베스트 10’에 포함된 아름다운 산책로입니다.

비내길이 위치한 앙성면은 작지만 교통이 편리하며, 뛰어난 자연경관 덕분에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나 가족 나들이 장소로 인기가 많습니다. 특히 비내섬은 이 길의 하이라이트로, 넓은 갈대밭과 사람을 위한 시설이 거의 없는 자연 그대로의 공간입니다. 갈대 사이 작은 길과 강가의 버드나무가 어우러져 평화로운 풍경을 자아내며, 이곳은 영화와 드라마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사랑의 불시착’, ‘근초고왕’, ‘광개토대왕’, ‘정도전’, ‘징비록’ 등 많은 작품의 촬영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남한강 한가운데 자리한 자연섬으로 개발이 거의 되지 않은 갈대숲은 마치 요새처럼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비내’라는 이름은 갈대와 나무가 우거진 ‘베어 냈다’는 의미 혹은 큰 장마가 지나간 뒤에 물길이 변한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집니다.

비내교를 건너 오른쪽으로 가면 비내마을이 있습니다. 20여 가구가 사는 조용하고 정겨운 마을로, 입구에는 수백 년 된 느티나무가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낮은 담장이 포근하게 마을을 감싸는 모습이 인상적입니다. 오솔길을 따라가면 전망대와 은암 온천 휴게소가 이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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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라이트 월드
충주 라이트 월드는 43,000평 규모의 테마파크로 ‘사랑의 빛, 희망의 빛, 평화의 빛’을 주제로 겨울철 대형 크리스마스 행사를 개최합니다. 국내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으며, 충주 무술공원 내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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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수주팔봉

 

 

 


수주팔봉은 충주시 살미면 향산리 달천 변에 있는 산으로, 서쪽의 팔봉마을에서 동쪽 산을 바라볼 때 여덟 개 봉우리가 강 위에 떠 있는 모습과 닮아 이름 붙여졌습니다.

조선 철종 때 왕이 꿈에서 여덟 봉우리가 물 위에 비치는 곳에서 발을 담그고 노는 장면을 보고 그곳이 수주팔봉임을 알고 직접 방문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산 정상에서 바라보면 동양화 한 폭을 펼쳐 놓은 듯한 절경이 펼쳐지고, 송곳바위, 중바위, 칼바위(493m) 등 날카롭게 솟은 바위들이 수직 절벽을 이루어 아름다운 경관을 제공합니다.

팔봉교를 건너 왼쪽 비포장길을 따라가면 ‘모원정’이라는 정자에 오를 수 있는데, 이는 한 농부가 부모님의 은혜를 기리기 위해 세운 곳입니다. 계단 옆으로 농지를 만들기 위해 인공으로 깎은 터와 달천으로 떨어지는 팔봉폭포가 조용히 펼쳐져 있어 산책하기 좋습니다.

팔봉서원은 1582년(선조 15년)에 세워져 1672년(현종 13년)에 사액서원이 되었으며, 이자, 이연경, 김세필, 노수신 등 인물들의 위패를 모시고 있습니다. 대원군의 서원 철폐령으로 훼철되었으나 현대에 복원되었습니다.

수주팔봉 캠핑장은 팔봉 전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전국 최고의 캠핑장으로 손꼽히며, 최근에는 출렁다리도 조성되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수주팔봉은 드라마 ‘빈센조’ 촬영지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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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고구려 천문과학관
충주시 중앙탑면 묘곡 내동길 100에 위치한 고구려 천문과학관은 별에 관한 흥미로운 이야기와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합니다. 어린이 방문객과 함께하면 별자리와 우주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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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충주 박물관
문화유물전시관에서 출발해 현재는 충주박물관으로 불리는 이곳에는 통일신라 시대 금속류와 금동여래입상, 선사시대 옥석 및 돌도끼, 고려시대 토기, 청자 탁잔, 조선 후기 서화 탁본류, 근대 목축 초질류 등 총 4,269점 이상의 유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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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충주 미륵대원지와 하늘재

 

 

 


월악산 남서쪽 자락에는 하늘재로 향하는 길과 함께 충주 미륵대원지가 있습니다. 미륵대원지는 1976년 논밭과 집을 옮기던 중 발견된 석물 덕분에 주목받았으며, 1977년부터 1993년까지 발굴 작업이 이루어졌습니다.

이곳에서는 대원사라는 기와와 군사시설로 추정되는 유적이 발견되었으며, 석불입상(보물 96호), 5층 석탑(보물 95호), 석등, 당간지주 등 중요한 문화재가 남아 있습니다. 전설에 따르면 신라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가 나라가 망한 슬픔에 금강산으로 가던 중, 누이 덕주공주가 월악산에 덕주사를 짓고 남향의 마애불을 만들자, 태자는 북향 석굴을 지어 덕주사를 바라보게 했다고 전해집니다.

석조여래입상은 높이 10.6m로 경주의 석굴암과 닮은 구조를 갖고 있으며, 삼면이 석실로 둘러싸여 있습니다. 하늘재는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와 경북 문경시 관음리 사이에 위치하며 높이 525m로 우리나라 최초의 고갯길로 알려져 있습니다.

삼국시대 신라 아달라왕이 북진을 위해 개척했고, 고구려 온달과 연개소문이 이 고개를 차지하기 위해 치열한 전투를 벌였으며, 고려 공민왕은 홍건적을 피해 이 길을 통해 몽진했습니다. 이후 조선 태종 때 새재길이 개통되면서 역할이 줄어들었습니다.

하늘재는 충주 미륵대원지에서 출발해 과거 대원령이라 불렸고, 주변 닷돈재와 지릅재, 하늘재를 합쳐 계립령이라 했습니다. 산적이 많아 통행료를 짓돈(닷돈) 내야 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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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수안보온천
수안보온천은 고려시대부터 명성이 높은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 용출 온천입니다. 태조 이성계가 피부병 치료를 위해, 숙종이 휴양을 위해 다녀갔을 만큼 왕실에서도 사랑받았던 온천입니다.

‘수안보’는 ‘물이 솟는 보’라는 뜻의 우리말 ‘물안비’에서 유래했습니다. 온천수는 지하 250m에서 53℃의 약알칼리성으로 라듐, 칼슘, 나트륨, 불소, 마그네슘 등 인체에 유익한 미네랄이 풍부합니다. 맑고 깨끗해 한 달 이상 두어도 썩지 않는 생명력을 자랑합니다.

수안보온천은 전국 유일하게 지자체가 온천수를 관리하는 중앙 집중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충주시가 온천수를 확보해 호텔과 대중탕에 공급해, 온천수가 나오는 장소에 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온천욕을 즐길 수 있습니다.

낙안정은 4월부터 10월 말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9~10월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그 외 기간에는 오후 8시까지 이용 가능합니다. 서낭당 맞은편 물탕공원에서는 누구나 온수 족욕 체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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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 중앙탑 공원
충주시내 근처에 위치해 시내 방문 후 산책하기 좋은 곳입니다. 이곳에는 국보 6호인 탑평리 칠층석탑이 있어 역사적 가치가 매우 높습니다. 통일신라시대 석탑 중 가장 큰 규모로 알려져 있습니다.

주변에는 사적공원이 조성되어 있으며, 곳곳에 조각상과 박물관, 음악분수 등이 있어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중앙탑과 인근 탄금호의 야경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아름다운 야간 관광 100선’에 포함될 만큼 아름답습니다.

또한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 촬영지로도 알려져 현빈과 손예진 커플의 결혼 소식과 함께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충주 가볼만한곳 베스트10



이상으로 충주에서 방문해볼 만한 명소 10곳을 소개했습니다. 여행 계획에 참고하셔서 뜻깊은 주말 보내시길 바랍니다.